ERP 기반 월 결산, 왜 먼저 설계해야 할까요?
병원을 개원한 이후 많은 원장님들께서 세무 신고는 성실히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신고가 곧 절세 전략이 되지는 않습니다. 절세는 연말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숫자를 정리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저희는 ERP를 활용하여 개원의 선생님들의 월 결산 관리회계를 체계화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건비 구조·비용 흐름·이익 구조를 분석하여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설계해드립니다. 단순 장부 정리가 아니라, 병원 경영의 구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세무회계와 관리회계의 차이
세무회계는 신고 목적의 회계입니다. 법에 맞게 세금을 계산하고 납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반면 관리회계는 경영 판단을 위한 회계입니다.
- 인건비는 적정 수준인가?
- 재료비는 과도하게 증가하고 있지 않은가?
- 매출 대비 실제 영업이익은 얼마인가?
- 원장 인건비를 반영한 순이익은 얼마인가?
이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 관리회계입니다. 절세 전략 역시 이 분석에서 출발합니다.
월 결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
1. 인건비율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은 병원 수익 구조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인건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세금 이전에 영업이익이 줄어듭니다. 월 단위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재료비율
임플란트·보철·소모품 재료비는 매출과 함께 증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율이 통제되지 않으면 매출이 늘어도 순이익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3. 체어당 생산성
체어 수 대비 매출을 분석하면 공간 활용 효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비 투자 결정이나 확장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4. 원장 인건비 개념
관리회계에서는 원장 급여를 가상의 비용으로 반영합니다. 그래야 병원의 실질 수익성과 향후 법인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ERP가 필요한 이유
엑셀 중심의 관리 방식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카드 매출 누락, 계정 분류 오류, 월 결산 지연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ERP를 활용하면
- 매출·비용 자동 분류
- 계정별 비교 분석
- 인건비율 자동 계산
- 월별 손익 흐름 파악
이 가능해집니다. 데이터가 구조화되어야 절세 전략도 구체화됩니다.
절세는 ‘결과’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많은 원장님들께서 세무조정 단계에서 절세를 고민합니다. 그러나 진짜 절세는 비용 구조를 정리하고, 급여 설계를 체계화하며, 법인 전환 시점을 분석하는 관리회계 단계에서 결정됩니다.
월 결산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병원은 세금도 예측 가능합니다. 반대로 월 결산이 정리되지 않으면 세금 역시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마무리하며..
병원 경영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해야 합니다.
ERP 기반 월 결산 관리회계는 병원의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매달 숫자가 정리되는 병원은 성장합니다. 절세 전략도 그 숫자 위에서 완성됩니다. 앞으로도 개원의 선생님들께 실제 도움이 되는 관리회계 구조를 지속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